아이디어가 아무리 괜찮아 보여도, 실제로 '될 놈인지'는 미리 확인해봐야 리소스를 아끼고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본격적인 기획과 개발 전에, 프리토타입을 만들어 해당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는지 검증해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선택한 방식은 바로 페이크 도어 테스트였다.
※ 페이크 도어 테스트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있는 것처럼 보여주고, 사용자의 관심과 반응을 통해 문제 공감도와 니즈 유무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 실험 설계
우리는 다음과 같은 액션 구조를 설계했다.
-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 집행
- 예산: 3만원
- 기간: 2025.04.24 ~ 04.26 (48시간)
- 광고 내 ‘더 알아보기’ 버튼 클릭률(CTR) 측정
- 목표 CTR: 2.5%
- 랜딩 페이지에서 이메일 수집
- 목표 전환률: 15%

(여러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준희님이 순식간에 만들어준게 너무 웃겼다 ㅋㅋ...)

✔️ 검증 지표
| CTR(클릭률) | 사용자가 문제에 공감했는지 확인 |
| 이메일 수집률 | 사용자가 해결책에 관심을 가졌는지 확인 |
🧪 실험 결과
- 스토리 광고 노출 수: 2,957회
- ‘더 알아보기’ 클릭 수: 124회 → CTR 약 4.2%
- 이메일 수집 수: 23건 → 전환률 약 18.5%

CTR 4.2%, 전환률 18.5%는 우리가 설정한 목표치(CTR 2.5%, 전환률 15%)를 모두 초과 달성한 수치였다. 단순한 흥미를 넘어서, 사용자들이 실제로 문제에 공감했고, 해결책에 관심을 가졌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해당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실현해보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렇게 해서 아이디어 선정부터 문제 정의, 그리고 시장 반응 확인까지 1차 마일스톤의 주요 흐름을 정리했다.
이제 다음 글부터는, 2차 마일스톤의 시작과 함께 우리가 이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체화하고, 서비스 형태로 다듬어갔는지 그 과정을 차례대로 풀어보려 한다.
(이제부터는 진짜 기획의 시작… 과연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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